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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담 柳 燂
<류 담 : 1611~1686 : 肅宗朝 學行. 大丞公 21世 : 檢漢城公派>
자 대요(大耀). 호 양졸당(養拙堂).
죽계 인홍(竹溪 仁洪)의 5대손이요, 지하(支廈)의 장자로 광해군(光海君) 3년 辛亥 11월5일에 태어났다.
아우들과 함께 신독재 김 집(愼獨齋 金 集) 선생의 문하에 수업하여 학문을 독실히 익히어 명리(名利)를 구하지 않고 후학(後學)들을 교도하여 사림(士林)의 추중한 바 되었다.
숙종(肅宗) 12년 丙寅 7월19일에 향년 76세로 돌아가시니 완주군 비봉면 문한동 신좌(完州郡 飛鳳面 丈輸洞 辛坐)에 안장되었다.
배위 삼가이씨(三嘉李氏)는 첨정 용길(僉正 龍吉)의 따님으로 3남 4녀를 두고 묘소는 부장(祔葬)하였다.
장자는 덕기(德基)요, 2자는 원기(元基)로 호 긍구당(肯構堂)인데 용모와 행동이 단정 증후하고 재예가 총명하여 학문에 득실하더니 숙종(肅宗) 7년 辛酉(1681)에 진사(進士)에 급제하고 부친께서 고질(瘤疾)로 오랫동안 고생하심에 잠시도 떠나지 않고 한결 같으니 세상에서 지극한 효자라 일컫었고, 3자는 홍기(弘基)이며, 사위는 이인징(李仁徵). 첨지전주이경필(僉知 全州李景泌). 덕수이 숙(德水李 塾). 광산 김취응(光山 金聚凝)이다.
후손은 김제군 공먹떤 황산리(金堤郡 孔德面 黃山里)에 세거하고 있다.
※ 追先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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