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춘선 : 1925.6.2. 서울 永登浦第一洞長, 大一鋼材株式會社 會長, 忠景公派 : 大丞公 34世>
좌의정 송암 관(松庵 灌)의 후예로 선산부사 철(善山府使 澈)의 4자 승훈랑 득화(承訓郎 得華)의 12대손이요, 인돈(寅暾)의 증손이요, 정렬(鼎烈)의 손이요, 재근(在根)의 장자로 시흥군 수암면 고잔리(始興郡 秀岩面 古棧里)에서 태어났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서울로 이거 영등포에 정착하여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앞장서므로써 민선(民選)으로 제 1동장에 당선, 13년 동안 동장을 역임하였다. 재임기간 민의(民意)의 소재를 잘 파악하여 서민생활의 복지증진과 지역환경 개선등 다방면에 걸쳐 헌신하므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동장으로 일컬었다. 한편 종사(宗事)에도 열의가 출중하여 수년전 송암종중(松庵宗中)에서 문화예식장(文化禮式場)을 건립할 때 동장으로서 제반 주선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송암공 안산종친회(松庵公 安山宗親會) 회장을 역임하며 위선돈종(爲先敦宗)에 기여함이 많았다.
현재는 영등포에 소재한 대일강재주식회사(大一鋼材株式會社)회장을 맡고 있다.
부인 청송 심씨(靑松 沈氏)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어 아들은 제성(濟星)이요, 따님은 순덕(順德)과 순애(順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