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현 : 1934.12.12. 空軍士官學校4期卒業, 崇田大學校開發大學院修了, 忠南道地方課長, 同企劃擔當官, 靑陽郡守, 禮山郡守, 忠景公派 : 大丞公 34世>
회양부사 혜(淮陽府使 繐)의 장자 문과정자 맹손(文科正字 孟孫)의 17대손이요, 창렬(昶烈)의 손자요, 지창(志昌)의 4자 중 장남으로 모친은 전주이씨 정계(正界)이니 영식(英植)의 따님이다.
어려서부터 자품이 청수하고 총혜(聰慧)가 영명(英明)하여 일찌기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공군사관학교를 4기로 졸업과 동시에 공군소위로 임관된 후 군복무를 마치고 55년 5월 대전시 총무과서기로 임명 되었다.
직책을 수행함에 매양 사무기능 향상을 전의(專意)하고 오직 기획(企劃)을 상세히 수립하여 행정관리를 유익하게하고 아래로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거늘 상부에서 이를 보고 탄상(歎賞)하여 마지않았다.
그후 여러 요직을 거쳐 71년 9월 연기군식산과장에 전임되고 이후 충남도로 전임되어 법무담당관, 지역개발과장, 관광운수과장, 이재과장, 새마을지도과장, 주택과장, 지방과장, 기획담당관등 요직(要職)을 차례로 역임하여 지방행정에 정통하였다. 그동안 바쁜 업무속에서도 학구(學究)에 정진(精進)하여 숭전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崇田大學校 地域開發大學院)을 수료하였다.
평소 일을 처리함에 있어 먼저 백성을 위하고 폐단(弊端)을 없게하며 부하의 의견을 최대한 수립하여 세심한 곳까지 명찰(明察)하지 않음이 없으니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백인이라 칭하였다.
86년 3월 서기관에 승임됨과 동시에 청양군수(靑湯郡守)로 부임하니 청양군은 어릴적에 잠시 정산면 내초리(定山面 內草里)에서 거주한 적이 있었던 고을이다.
이 고을은 주로 산간지역인 관계로 모든 면에서 락후(落後)를 면치 못하였으나 류군수(柳郡守)가 부임한 이래로 군민의 소득증대(所得增大)에 역점을 두고 군(郡) 전체의 균형개발에 진력한 결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놓았다. 현재는 예산군수(禮山郡守)로 전임되어 재임 중에 있다.
부인은 밀양박씨 정원(貞遠)이며 슬하에 2남1녀를 두니 아들은 호관(浩琯) ․ 호철(浩喆)이요, 딸은 옥희(玉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