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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경 창 柳 慶 昌
<류경창 : ? ~ ? : 肅宗朝 孝行 大丞公 22世 : 夏亭公派>
자 선술(善述).
안숙공 계문(安肅公 季聞)의 8대손이요, 평안병사비(平安兵使 蜚)의 증손이요, 정남(延南)의 손이요, 운(운)의 2자로 양근(楊根)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뜻을 어기지 않고, 항상 공손하여 마음을 편히 해드리고, 비록집안 형편이 가난하였지만 즐기시는 음식을 떨어뜨리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반드시 싸가지고 와서 드리곤 하였으며, 형님 섬기기를 지극히 하여 우애가 참으로 독실하였다.
부친의 병환에 백방으로 간호하다가 마침내 위독하게 되자 손가락을 깨물어 그 피로서 수명을 연장하였다.
숙종(肅宗) 8년 壬成(1682)에 본도관찰사(本道觀察悽)가 이 사실을 조정에 알려 마침내 예조(禮曹)에서 많은 상을 내리고 호세(戶稅)를 면제해주는 특전이 있었다.
공의 묘소는 양근 운포리 자좌(楊根 雲浦里 子坐)에 있다.
배위 경주김씨(慶州金氏)는 정랑 기후(正郞 箕厚)의 따님으로 1남을 두었으니 즉 두석(斗碩)인데 수직 동중추(壽職 同中權)이다.
배위 묘소는 양근 갈월동 오좌(楊根 葛月洞 午坐)에 있으며 후손들은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楊平郡 江下面 聖德里)에 세거하고 있다.
※ 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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