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욱 : 1939.6.12 서울大學校卒, 企業經營人, 三寶版紙, 大林製紙, 大林商易, 三寶商工株式會社 會長, 車柳大宗會 運營委員, 貞肅公派 : 大丞公 34世,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43-905, 546~2>
동곡공(車谷公) 지성(志晟)의 4남2녀 중 장자로 서울 서교동(西橋洞)에서 태어났다. 모친은 남양흥씨(南陽洪氏) 재희(在喜)니 태섭(台燮)의 따님이다.
어려서부터 총영명민(聰穎明敏)하고 근천효우(根天孝友)하여 위친의제(爲親誼弟)하였다.
일찌기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서, 경영인의 뜻을 세워 선친의 사업을 보필하면서 기업인의 자질(資質)을 갖추어 나갔다.
드디어 27세 되던 1965년 서울오장동에 동남물산(東南物産)기업사를 설립하여 수출입 교역(交易) 사업을 개시, 경영의 자립기반을 구출하고, 1973년 선친께서 창설하신 삼보판지공업사(三
寶版紙工業社) 경영관리권을 부여받아 판지(版紙) 수출업체로서 기업을 성장시킴과 1981년 7월, 법인체로 발전 개편하였다.
당년 선친이 별세하자 애훼유제(哀毁踰制)하고, 전 성균관 대학원장 류홍렬 박사의 글과, 원료서예가 원곡(原谷) 김기승(金基昇)씨의 글씨를 반아 선친 동곡(東谷)공의 묘비를 수립, 그 사적을 영원히 전하게 하였다.
1983년 선친의 유지(遺志)를 승습(承襲)하여 종사(宗事)에 참여. 차류대종회(車柳大宗會) 중앙총본부 운영위원에 피선되고, 1984번 3월, 경기도 오산에 제지공장을 건립, 주식회사 대림제지(大林製紙)를 창설하여 매부(妹夫) 권오달(權五達)에게 경영권을 위촉(委囑), 회장에 취임하고, 다음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무실을 개설, 주식회사 대림상역(大林商易)을 창설하여 회장으로 취임, 세계각국에 각종 지류(紙類)를 수출하고 있으며, 1986년 7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다 지하 3층, 지상10층, 연건평 2천평 규모의 삼보(三寶)빌딩을 신축하고 이어 서울 동대문구 상봉동에 삼보상공(三寶商工)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제씨 종규(鍾圭)에게 경영권을 위촉 회장에 취임하였다.
부인은 경주김씨 문숙(文淑)으로 정옥(正玉)의 따님이요, 슬하에 2남을 두니 경호(景浩)와 진호(晋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