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흥숙 : 號 厚陽 : 1928.1.6. 國家有功者. 在釜柳氏大宗會副會長, 左相公派 : 大丞公 29世 부산시 진구 범천 2동 1254-337 T.646-5583>
원균(源均)의 7남매 중 2남이요, 국민학교장 흥팔(興八)의 제씨로 김해군 진례면 청천리 다곡에서 태어났다.
일찌기 1947년 육군 제5연대에 입대하여 병적업무를 담당하다가 경북 영덕지구 전투사령부로 배속 되어 공비토벌작전에 참전, 혁혁한 전공을 세움으로써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태극화랑기장(太極花郎旗章)과 종군기장을 수여받고, 1950년, 6 ․ 25사변이 일어나자 정보원으로서 참전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다.
당시 피아간에 가장 희생자가 많았던 다부동(多富洞)전투에서는 신명을 불고하고 오직 호국단성으로 적군을 격멸시키고, 동년 9월 2일, 불행히도 적탄에 맞아 부상을 입고 상이기장을 받고 36육군병원에서 장기간 치료한 끝에 1953년 10월 1일 명예제대하고 대한상이군인회 사업 부장으로 임명 되었으며, 1985년 10월, 국가유공자 2급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이례위선(以禮爲先)하는 정성이 독실하여 누대(累代) 선조 묘소에 20여기의 석의(石儀)를 갖추고, 또 1981년, 김해 다동에 있는 참판공 식(湜)의 유적 락오정(樂吾亭)을 이건하게 되자 족질 춘영(春永)과 더불어 솔선 주동하여 지대한 공적을 쌓았으므로 동종증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85년 근순(根洵)과 더불어 재부류씨대종회(在釜柳氏大宗會) 창립을 주동하여 종친의 결속을 도모하고 운영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현재 부회장이다.
부인은 청주송씨 참판공 송빈(參判公 宋賓)의 후손 세돈(世敦)의 따님이요, 슬하에 2남 1녀를 두니 아들은 찬영(瓚永) ․ 인영(仁永)이요, 딸 정혜(貞惠)는 금녕 김대성(金寧 金大成)에게 출가하였다.
손자 동성(潼惺) ․ 우석(雨碩)은 장자 찬영(瓚永)의 소생이요, 용재(勇再) 진아(眞妸)는 차자 인영(仁永)의 소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