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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윤 욱 柳 允 郁
<류윤욱. 號 : 壽岩, 1928.6.25 釜山高神大學卒業, 慶州敎會牧肺, 大邱聖山敎會牧師, 大韓예수교長老會 慶北老會長, 學校法人高麗學院監事, 大韓예수敎長老會고신總會長, 崑山君派, 大丞公 35世. 大邱 西區 飛山洞 457>
회령부사 만형(會宰府使 萬亨)의 8대손이요, 두보(斗輔)의 2자로 대구 봉무동에서 태어났다. 모친은 인천이씨 순임(仁川李氏 順任)이니 석기(錫基)의 따님이다.
일찌기 대구고등성경학교에 3학년 재학 중 6 ․ 25사변으로 군에 입대, 3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남은 학업을 마친 다음 1960년 부산고신대학(釜山高神大學)을 졸업하였다. 1962년 대한예수교 장로회소속 경주교회(慶州敎會) 목사로 취임하여 1976년까지 14년 동안 봉직하던 중 1964년부터 12년간 경주경찰서 경목위원장(敬睦委員長) 동 년부터 8년간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高麗學園理事). 1966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경동노회장(敬童老會長)을 역임하였다.
그 후 1976년 대구성산교회목사(大邱聖山敎會牧師)로 부임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종교계의 지도자로서 교회활동에 끼친 업적이 찬연하다. 197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서부경찰서 경목위원장(敬睦委員長). 동년부터 2년간 비산 6동 사회정화위원장. 198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장(慶北老會長), 1982년부터 2년간 학교법인 고려학원(高麗學園) 감사 1985년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부총회장, 1986년 동 총회장을 역임하고 그밖에 14개 교회 총회장으로 추대 된 바 있다.
성직자(聖職者)로서 평소 기독교 복음전파에 헌신하고 사회풍속 순화에 성력을 다하였다.
1986년 처음으로 문화류씨총회에 참석, 종회의식에 대한 소견을 말하되 『조상의 유덕을 숭모(崇慕)하고 승습(承襲)하는 일은 비록 종교를 달리한다 할지라도 그 추구(推究)하는 마음은 같을진대 모든 종회의식이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직 유교식(儒敎式)으로만 치러지고 있음을 시대착오라 보아지며 더우기 오늘날 종회에 참여하고 있는 종원 중에는 기독교인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현실에서 모든 종회의식도 현실에 순응해서 현대화 되므로써 혈통을 같이하고 있는 종문 또는 종원간의 일체감조성(一體感造成)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하였다.
부인 인동장씨 갑순(仁同張氏 甲順)은 태수(泰守)의 따님으로 어려서부터 영수조숙(英秀窕淑)하여 류문으로 출가한 후 시부모를 효성으로 섬기고 친족을 화목으로 응대하며 부군의 뜻을 순종하고 가솔들을 의방(義方)으로 교육, 모두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시켰으며 특히 사회봉사에 앞장서 그 행적이 심저하니 향리에서 여사(女史)의 풍모가 있다고 칭송하였다.
슬하에 2남 2녀로 장남 종근(鍾根) : 보명 : 성환(譜名 : 聖煥)은 성광고등학교(聖光高等學校) 교사요, 2남은 종은(鍾恩) : 보명 : 갑환(譜名 : 甲煥)이요, 장녀는 인동 장영봉(仁同 張永鳳)에게, 출가하고 2녀는 희숙(禧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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