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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성 근 柳 成 根
<류성근 : 1538~1640 : 仁祖朝 老典 大丞公 20世 : 忠景公派>
자 숙간(叔幹), 호 동선(洞仙).
반곡 적(盤谷 績)의 5자 사직 정손(司直 正孫)의 증손이요, 진사 정(進士 禎)의 손이요, 부사 희신(府使 希宸)의 2자로 중종(中宗) 33년 戊戌 2월 13일에 거창(居昌)에서 태어났다.
나이 55세에 임진왜란(壬辰倭亂)을 만나 본군 장생동(本郡 長生洞)으로 이거(移居)하여 인조(仁祖) 18년 庚辰 6월 10일에 돌아가시니 향년 103세였다.
공께서 노년(老年)에 본도관찰사(本道觀察使)와 본현현감(本縣縣監)이 세시(歲時)로 문안을 드리고 쌀과 어육(魚肉)을 보내 주었다. 또한 아들 둘이 나이 70여세 이상을 누리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장생동(長生洞)에 노인성(老人星)이 비치는 연유라."하였다.
노직(老職)으로 동중추(同中樞)에 이르렀고, 묘소는 거창군 무등면 중고봉(居昌郡 無等讀 中高峰)선영 아래 임좌(任坐)에 모시었고 묘소 곁에 경모재(景慕齋)가 있다.
공의 실기(實記)가 있으며, 왕자사부 임진부(王子師傅 林眞?)가 대로전(大老傳)을 짓고, 성균관사예 정필달(歲均館司藝 鄭必達)이 대로전후서(大老傳後敍)를 지었다.
배위 월성이씨(月城氏)는 계림군 삼정(鷄林君 三正)의 따님으로 6남 1녀를 두었으니 아들은 혼(渾) ․ 첨추 담(僉樞 湛) ․ 숙(淑) ․ 운(沄) ․ 징(澄) . 양(瀁)이며 , 사위는 홍지원(洪之遠)이다.
※ 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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