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씨 趙 氏
<조씨 : 1707~1729 : 英祖朝 烈行 : 大丞公 25世 : 夏亭公派>
조씨의 관향은 풍양(豊壤)으로 사간원 대사간 상명(司諫院 大司諫 尙命)의 따님인데 영의정(領議政) 약재 상운(約齋 尙運)의 증손이요, 진사 태원(進士 太垣)의 장자인 동우(東雨)의 배위가 되알다.
부인(夫人)은 숙종(肅宗) 33년 丁亥 8월3일 생으로 류문(柳門)에 들어 오신 후 내행(內行)이 독실하여 제반 범절이 정숙하시었다.
영조(英祖) 5년 已酉(1729) 11월5일 부군을 여의고 성붕(城崩)의 슬픔끝에 따라 죽을 것을 맹서하더니 장례를 치르고 동년 12월13일 반우(反虞)하던 날 저녁, 불에 뛰어 들어 스스로 타 죽으니 때에 부인의나이 23세 였다.
이 사실이 나라에 들리어 13년 丁巳(1737)에 정려(旌閭)의 특명이 내리었다.
자녀를 두지 못하였음으로 후에 공의 조카 만수(晩洙)가 입계하여 공의 계자(系子)가 되었다.
묘소가 양천 은행정리 해좌(陽川 銀杏亭里 亥坐)에 공과 부장(祔葬)으로 계셨는데 지난 戊申(1968)에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설매치 선영하 자좌(楊平那 玉泉面 龍川里 雪悔峙 先瑩下 子坐)에 이폄, 합부 하였다 .
※ 追先錄, 丁巳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