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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백천공 류함(柳涵)의 유시

백천공류함의 유시

環山亭

原韻

庭有孤松階有菊 정유고송계유국

學來栗里晋先生 학래율리진선생

乾坤磊落違初計 건곤쇠락위초계

山水幽閒托晩情 산수유한탁만정

葉上春秋忘甲子 엽상춘추망갑자

心中日月保皇明 심중일월보황명

歲寒後操其誰識 세한후조기수식

時與山翁和不平시여산옹화불평 <百泉 柳涵>

역문

뜰에는 고송이요 섬돌에는 국화로다

진나라 栗里의 도연명 학풍을 쫓아사네.

건곤은 磊落한데 初志를 어기고서

산수 한가한 곳 찾아 만정을 붙이었다.

세월속의 춘추는 갑자도 잊었거니

심중의 일월은 임의 곁에 밝구나.

세한후의 지조를 그 뉘가 알아주랴

때와 청산과 더불어 한을 삭힌다.

.....................

감상

뜰에는 솔을 심고 섬돌에 국화 가꾸며/ 晉나라 栗里의 陶潛 학행을 쫓아 사리

건곤은 의연한데 초지를 어기고서 / 산수가 그윽한 곳 늦게 정을 붙이었네.

명협 잎은 긴 세월에 몇 갑자인지도 모르지만 / 심중의 붉은 일월은 임을 위해 밝게 비추리라.

세한후의 이 내 지조를 그 뉘가 알아주랴 / 때와 청산과 더불어 깊은 한을 삭히리

                                                                                    <번역 류영렬>

祝環山亭重建

次韻

環亭重建景光肅 환정중건경광숙

回憶當年萬感生 회억당년만감생

逐虜斥和興義旅 축로척화흥의려

解師歸苑托悲情 해사귀원탁비정

爲王勁節英雄志 위왕경절영운지

扶社貞忠日月明 부사정충일월명

顯晦乾坤回運際 현회건곤회운제

靈識建陽息不平 영식건양식불평

역문

환산정을 중건하니 경광이 엄숙하고나

당년을 회상하니 많은 감회 이는 구나

오랑캐 물리치려 의병을 일으켰다가

군사 풀고 귀향하여 슬픈 정을 붙이었네.

성왕을 위한 굳은 節義 영웅의 의지였소

사직을 붙들려든 貞忠은 밝기가 일월이라.

顯晦하는 건곤진리 다시 운이 돌아오니

精靈께서 建陽을 아시고 한을 삭히셨으면.

                        傍十三代後孫 道山 暎烈

백천공 류함은 병자호란때  의병을 이르켜 군사를 이끌고 청주에다달으니 성왕은 청나라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듯고 통곡하며 군사를 해산하고 귀향하여 환산성을 질 짓고 말년을 보냈다 공의 남긴 시 한수가 환산정에 판각되어 전한다.  도신 식

* 편집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12-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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