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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중전 류씨와 모친 봉원부부인 동래정씨간 주고 받은 시문(1615년)


上 : 중전 류씨가 모친 봉원부부인에게

下 : 봉원부부인의 차음


 유씨가 시 짓기를,


    궁중에서 임금 모시옵기 스물 아홉 해가 되나

   왕비의 덕으로는 옛 사람에게 부끄럽소

   다행히 선묘(선조)의 중흥한 날을 만났고

   다시 우리 임금의 높고 온전한 덕을 보았도다

   난세에 몇 번이나 용(龍)의 행차 따랐더니

   태평시대에 길이 길이 봉황 장막[鳯帷]에 모시네

   학 같은 흰 머리 자친의 그 얼굴, 통명전에 나오시니

   수배(壽盃)를 올리매 넓은 성은(聖恩) 놀라워라


鄭氏가 次韻하기를, 봉원부부인(蓬原府夫人) 동래정(東萊鄭)씨의 시


귀찮은 세속 일로 노경이 괴롭더니

일심으로 궁중의 어짐 위로되어

은혜를 받자와 두 번이나 삼청(三淸 선경(仙境))세계에 올랐고

천지의 조화를 이룩하는 이성(二聖 임금과 왕비)의 복되 심이 더욱 기쁘도다

금전(金殿) 속에서 잔치를 베풀었고

풍성한 음식은 늙은 몸을 둘러 있도다

    관저와 규목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다시 건곤(乾坤)의 덕이 기울지 않기를 송축 하오 하였다


☞ 關雎와樛木=《시경》에 있는 후비(后妃)의 덕을 찬미한 시편(詩篇)의 이름이다.

 

朗惠 柳志世 발굴 구성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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