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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하정로는 보존되어야 한다.


연합뉴스기사요약

<'하정路' 개명에 류관 선생 후손 반발>

정부 '천호대로'로 변경…종친회 "탁상행정 표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조선 세종대왕 때 청백리로 이름난 하정(夏亭)
류관(柳寬. 1346∼1433)의 호를 딴 서울 동대문구 '하정로(路)' 명칭이 폐지되자
하정 선생의 후예인 문화 류씨 하정공종친회가 반발하고 있다.  

문화 류씨 하정공종친회는 2일 동대문구 신설동로터리에서 답십리 신답철교까지 1.65㎞ 도로의 명칭을 '천호대로'에서 '하정로'로 돌려놓으라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하정로는 천호대로와 왕산로를 연결하는 폭30m의 6차선 도로다
이 길이 지나는 신설동 인근에 살았던 하정 선생의 호를 따서
1984년 명명된 이래 20여년간 불렸으나 정부의 ' 1도로 1 명칭' 원칙에 따라
지난 3월 천호대로로 개정됐다.

하정 선생은 우의정에 올랐으면서도 비가 새는 초가집에 살아 맹사성, 황희와 함께 조선 초기 청백리 세 사람(鮮初三淸) 중 한 명으로 이름이 났다.  
그는 집에 비가 새면 우산을 들고 책을 읽으며 부인에게 '우산이 없는 집은 어떻게 비를 피하겠냐'고 백성을 걱정했다는 일화를 남겼다.  

나라에서 받은 녹은 다리를 놓거나 길을 넓히는데 쓰고 임금이 내린 음식은 마을 사람들과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하정의 뜻을 기려 청렴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을 '하정 청백리상'으로 이름 짓기도 했다.  

또 청계8∼9가 사이 청계천 다리는 하정 선생의 집인 '비우당(겨우 비를 가릴 수 있는 집)'을 본 떠 비우당교로 불린다.  

류수택 종친회장은 하정로 명칭 변경에 대해 "주민생활보다 광역도로 연장에만 방점을 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적 인물을 받드는 뜻을 담은 도로 이름을 광역도로 연장이라는 명목으로 바꾸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하정로는 전체 천호대로(14.5㎞)에 비하면 짧은 구간이므로 이름을 남겨둬도
광역도로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하정로(夏亭路)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로터리에서 답십리동 신답철교를 잇는 왕복 6차선 짜리 도로이며, 총 연장은 1.76Km이다.

이 도로의 유래는 고려시대 말기·조선시대 초기에 공안부판사(恭安府判事)를 지낸 유관(柳寬)의 호인 하정(夏亭)에서 따왔다.

천호대로는 동대문구 신설동로터리에서 시작 천호대로(千戶大路)는 강동구 상일동 상일 나들목을 잇는 왕복 6~10차선 도로이다

*광나루역에서 상일 나들목 구간이 국도 제43호선에, 전 구간이 서울특별시도 제50호선에, 아차산역에서 중곡동 입구삼거리 구간이 서울특별시도 제71호선에 해당한다

*2009년 7월 10일 : 하정로(신설동로터리 - 신답철교, 1.7km)와 통합하여 기점이 신답철교에서 신설동로터리로 연장되었다(15.7km).

 

               <주: 아래글은 행정자치부장관에게 보낸 댓글입니다>

 

행정자치부 장관님께


국가 행정자치의 국무수행에 수고 많으십니다.

특히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지적을 선진국형인 도로명기준으로 지적을 정리 새주소를 매겨 국가행정의 새로운 틀을 구축한다는 정책에 찬성을 보냅니다. 일제에 의하여 매겨진 지적은 수차례의 도시계회변경에 따라 찾기가  더욱 어려워져 주민생활과 국가행정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하정로가 없어지고 천호대로가 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하정로는 동대문구신설동로터리에서 답십리동 신답철교를 잇는 왕복 6차선의 도로이름으로 , 총 연장은 1.76Km입니다.

그런데 새 주소(도로명주소) 정책에 따라 수십년 년 간 불려오던 「하정로」란 도로명이 없어지고 정부의 ' 1도로 1 명칭' 원칙 에 따라 신설동로터리에서 강동구 상일동 상일 나들목을 잇는 총 길이 15.7km의 도로가 한 구간으로「천호대로」 로 명명되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도로 명으로 할 때 기존 호칭되던 하정로와 천호대로 중 어느 이름으로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지나친 행적편의주의 적이거나 정치적 고려에 편승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퇴색될 때 또 다른 여론을 야기할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도로 이름은 첨호대로가 아니라 당연히 하정대로로 명명하여야 합니다.

충분한 여론을 수렴하고 역사적, 문화적, 행정적, 지리적 관점에서 분쟁지역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천호동은 역사적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옛날 지명은 곡교리(曲橋里)라 불리었는데 1963년 군사정권 때 천호정도 살만하다는 풍수지리설을 따라 천호동千戶洞으로 이름 부쳐 명명된 동명이라 합니다.

하정로는 하정 선생이 우의정에 있으면서도 비가 새는 초가집에 살아 맹사성, 황희와 함께 조선 초기 청백리 세 사람 중 한 분인 류관(柳寬)의 청백리로서의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명명된 이름이었습니다. 당연히 하정로가 되어야합니다.

정치.경제.교육.문화,예술등. 모든 분야가 뇌물로 썩어가는 이때에 청렴의 도덕적 가치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외국의 예에서도 지명이나 도로명은 명사의 이름이나 사적명을 인용하여 명명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대문인 숭인지문(崇仁之門)과 신설동의 하정로(夏亭路)는 500년 조선조의 정치적, 문화적 측면에서 큰 의의(意義)를 지닌 주요사적입니다. 새 도로의 이름은 반듯이 하정 로로 명명하여 집집마다 문패에 하정 로00번지를 적어 넣어 하정의 청백리의 숭고한 정신을 천추에 기리도록 하여야합니다.

                                              2010.12.1

                                                       문화류씨서울권종친회 회장 류영렬

                                           --------------------------------------

* 편집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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