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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문간공 류공권의 시

 

[문간공류공권 호종안화사응제차운

文簡公柳公權扈從安和寺應製次韻 ]

 

扈從安和寺應製次韻

                                       柳 公 權

松徑崎嶇石自層 不敎凡骨到仙洲

鸞輿忽幸黃金刹 鳳袞俄臨白玉樓

霞月勸留三日賞 溪山供解萬機憂

風蟬噪罷祗園靜 谷鳥啼殘小室幽

庭栢依然溫室樹 軒溪卽是醴泉流

禪僧詩句碧雲暮 法部笙歌紅葉秋

北塞近聞妖霧捲 南州已報穡雲收

太平多暇揮宸翰 巨韻成篇記勝遊

過沛宴酣何足羡 橫汾樂極亦應羞

微臣濫預賡歌列 自愧無鹽倚莫愁

솔 사이 길이 험하고 돌이 층층이거니,

속인(俗人)은 이 선경(仙境)에 이르지 못하게 하도다.

어가(御駕)가 문득 황금사찰(黃金寺刹)에 거동하시니,

곤룡포(袞龍袍)가 곧바로 백옥루(白玉樓)에 임하셨네.

노을과 달은 삼일(三日) 묵어 구경하기를 권하고,

시내와 산은 만기(萬機)의 근심을 놓도록 하네.

매미소리 멎으니 지원(祗園)이 조용하고,

산새 울음 다하니 소실(小室)이 그윽하도다.

뜰의 잣은 그대로 온실(溫室)의 나무요,

난간 앞 시내는 곧 예천(醴泉)의 물이로다.

선승(禪僧)이 읊는 시에 푸른 구름 저물고,

법당(法堂)의 피리소리에 가을 단풍 붉도다.

북새(北塞)에 소식은 오랑캐 물러가고,

남주(南州)엔 풍년 들어 곡식을 거둔다네.

태평세월에 여가(餘暇)로 어필(御筆)을 휘두르고,

장편시(長篇詩)를 지어 성대한 놀이 기념하도다.

도성(都城)의 잔치를 어찌 부러워하랴?

분수(汾水)의 즐거움도 이보다 더했겠나?

미신(微臣)이 외람히 갱가(賡歌)의 열(列)에 참례(參禮)하니,

무염(無鹽)이 막수(莫愁)에 기댄 듯 부끄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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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이시는  대승공 7세 류공권(1132-1196정당문학참지정사 판예부사 .시.서.문학에뛰어나다.)이 

 明宗을 호종하여 안화사에 갔다가 상왕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시이다

안화사(安和寺);    안화사(安和)는 개성남대문에서 4km 떨어진 송악산 중턱에 있는 명찰이다 . 오백전에

는 부처를 중심으로 500여명의 제자들이 일곱단 위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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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見東文選卷十八}_ 문화류씨세보 무자보 2008년 문화류씨대종회간] (정리:류령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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