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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공(성홍)약사
博士公(聖洪)略事
공의 휘는 성홍(聖洪)이요, 자는 사범(士範)이니 하정(夏亭) 관(寬)의 후손으로 영암군수(靈岩郡守) 희정(希汀)의 7대손이요, 문장령(文掌令) 심(竹+尋)의 증손이요, 문한림(文翰林) 영후(榮厚)의 손이요, 수첨중추(壽僉中樞) 강(㽘)의 장자로 숙종(肅宗) 1677 정사(丁巳)에 광주(廣州)에서 태어났다. 일찌기 학문에 전념하여 1713 계사(癸巳)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주서(注書)를 거쳐 박사에 이르렀다. 44년 1718 무술(戊戌)에 돌아가시니 겨우 42세로 파주(坡州) 발리산(鉢里山) 사곡(寺谷) 선영인좌(先塋寅坐)에 모셔졌다. 배위 여흥민씨(驪興閔氏)는 정림(挺林)의 따님인데 1677 정사(丁巳) 생으로 3남 2녀를 두고, 1714 갑오(甲午)에 졸하니 합부하였고, 전의이씨(全義李氏)는 종덕(種德)의 따님인데 1696 병자(丙子) 생으로 1718 무술(戊戌)에 졸하니 역시 합부하였다. 아들 적(樀)은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영조(英祖) 1728 무신(戊申) 이린좌(李麟佐)의 반란에 반적을 토벌, 양무원종일등훈(揚武原從一等勳)에 책록되고 남포현감(藍浦縣監)을 지냈으며, 운(橒)은 무후하고, 건(楗)은 통덕랑(通德郞)이요, 따님은 풍산(豐山) 심경천(沈景天)과 박유문(朴孺文)에게 출가하였다. 아들 적(樀)의 녹훈(錄勳)으로 인하여 공에게 승정원도승지(承政院都承旨)의 증직이 내렸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국조방목(國朝榜目) 정사보(丁巳譜)를 살펴 기술하였다.
博士公聖洪略事
公諱聖洪字士範夏亭寬之后靈巖郡守希汀七代孫文掌令심(竹+尋)曾孫文翰林榮厚孫壽僉樞㽘長子肅宗丁巳生於廣州早力學問癸巳登增廣文科歷承文院正字注書至博士戊戌卒年纔四十二墓坡州鉢里山寺谷先塋寅坐配驪興閔氏挺林女以丁巳生有三男二女而甲午卒合袝繼配全義李氏種德女以丙子生戊戌卒亦合袝子樀武科英祖戊申李麟佐之亂以討賊功策揚武原從一等勳歷藍浦縣監橒無后楗通德郞女適豐山沈景天朴孺文按朝鮮王朝實錄若國朝榜目丁巳譜而述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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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류씨세보 무자보(2008년)]
(편집 및 정리 : 류영렬, 2012) |
